'과속스캔들' 안병기, '폰'들고 할리우드 진출
연예 2009/12/03 11:08 입력 | 2009/12/03 13:51 수정

'과속스캔들' 제작자 안병기 감독이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 '폰' 메가폰을 잡는다.
3일 서울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 '폰' 할리우드 리메이크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폰' 연출을 맡게된 안병기 감독과 채희승 미로비젼 대표, '트와일라잇', '뉴문' 등을 제작한 마크모건 임프린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해 '폰' 할리우드 프로젝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폰'은 지난 2002년 국내 개봉한 작품으로 핸드폰을 통해 벌어지는 애증과 사랑, 미스테리를 담은 공포 영화다.
이 작품을 통해 주연을 맡은 하지원이 공포물 스타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번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 '폰'은 기존에 판권만 수출하던 리메이크 영화에 그치지 않고 원작 감독에 의한 한국 로케이션이 진행되는 국내 최초 영화로 주목 받았다.
마크모건 임프린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원작을 연출한 안병기 감독과 함께 하게 됐고 뛰어난 감독과 스텝들과 함께 하게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기 감독은 "오늘의 이 자리가 우리나라 공포영화가 할리우드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기 감독은 지난 2000년 '가위'로 데뷔했으며 '폰', '아파트', '과속스캔들' 등을 연출 및 제작하며 흥행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3일 서울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에서 '폰' 할리우드 리메이크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폰' 연출을 맡게된 안병기 감독과 채희승 미로비젼 대표, '트와일라잇', '뉴문' 등을 제작한 마크모건 임프린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해 '폰' 할리우드 프로젝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폰'은 지난 2002년 국내 개봉한 작품으로 핸드폰을 통해 벌어지는 애증과 사랑, 미스테리를 담은 공포 영화다.
이 작품을 통해 주연을 맡은 하지원이 공포물 스타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이번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 '폰'은 기존에 판권만 수출하던 리메이크 영화에 그치지 않고 원작 감독에 의한 한국 로케이션이 진행되는 국내 최초 영화로 주목 받았다.
마크모건 임프린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원작을 연출한 안병기 감독과 함께 하게 됐고 뛰어난 감독과 스텝들과 함께 하게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기 감독은 "오늘의 이 자리가 우리나라 공포영화가 할리우드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기 감독은 지난 2000년 '가위'로 데뷔했으며 '폰', '아파트', '과속스캔들' 등을 연출 및 제작하며 흥행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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