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美 SUV 충돌 안전성 테스트 '낙제점' 판정.. 최하등급
경제 2014/04/09 17:51 입력

출처=IIHS

출처=IIHS
[디오데오 뉴스] 기아자동차 SUV 차량 쏘렌토가 충돌 안정성 테스트에서 낙제점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기아차 쏘렌토, 쉐보레 에퀴녹스, 혼다 파일럿 등 9개 중형 SUV 차량을 대상으로 작년 말 실시했던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Small Overlap Test) 결과를 발표했다.
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 혹은 전측면 충돌시험(small overlap front crash test)은 대상 차량을 시속 64㎞(40mph)로 몰아 운전석 쪽 차량 전면부의 25%가 나무나 전신주 같은 물체와 충돌했을 때 차량 손상과 운전자 부상 정도를 평가한다.
그 결과, 쉐보레 에퀴녹스와 GMC 테레인 2개 차종만 가장 좋은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 2개 차종은 전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일본의 마쯔다 CX-9, 혼다 파일럿, 한국의 기아자동차 쏘렌토 등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SUV 3개 차종은 모두 낙제점인 ‘불량(POOR)’ 등급을 받았다. 특히 혼다 파일럿은 최하등급 중에서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협회 측에 의하면, 기아차 ‘쏘렌토’는 충돌 시 운전석을 보호하는 차체 구조가 찌그러지며 하체에 상해를 입혔다. 실험에 사용한 인체 모형의 다리 부문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분 실험 결과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IIHS는 9종 가운데 높은 점수를 얻은 쉐보레 에퀴녹스, GMC 테레인, 도요타 하이랜더 등 3종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8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기아차 쏘렌토, 쉐보레 에퀴녹스, 혼다 파일럿 등 9개 중형 SUV 차량을 대상으로 작년 말 실시했던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Small Overlap Test) 결과를 발표했다.
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 혹은 전측면 충돌시험(small overlap front crash test)은 대상 차량을 시속 64㎞(40mph)로 몰아 운전석 쪽 차량 전면부의 25%가 나무나 전신주 같은 물체와 충돌했을 때 차량 손상과 운전자 부상 정도를 평가한다.
그 결과, 쉐보레 에퀴녹스와 GMC 테레인 2개 차종만 가장 좋은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 2개 차종은 전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일본의 마쯔다 CX-9, 혼다 파일럿, 한국의 기아자동차 쏘렌토 등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SUV 3개 차종은 모두 낙제점인 ‘불량(POOR)’ 등급을 받았다. 특히 혼다 파일럿은 최하등급 중에서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협회 측에 의하면, 기아차 ‘쏘렌토’는 충돌 시 운전석을 보호하는 차체 구조가 찌그러지며 하체에 상해를 입혔다. 실험에 사용한 인체 모형의 다리 부문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분 실험 결과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IIHS는 9종 가운데 높은 점수를 얻은 쉐보레 에퀴녹스, GMC 테레인, 도요타 하이랜더 등 3종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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