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하지원, 11년만에 첫 여우주연상 영광
문화 2009/11/30 09:52 입력 | 2009/11/30 09:53 수정

하지원이 데뷔 11년만에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오는 12월 1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리는 제 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올해의 영화인'측은 하지원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내정했다.
하지원은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와 김명민과 열연을 펼친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두 작품 모두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보인탓에 표가 나뉘어 제 46회 대종상영화제에 주연상 후보에서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영화 '진실게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하지원은 그 해 제3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지만 유독 여우주연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한편, 남우주연상은 '국가대표'의 하정우, 감독상은 '마더'의 봉준호 감독, 남녀 신인상은 '7급 공무원'의 강지환과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차지하게됐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오는 12월 1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리는 제 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올해의 영화인'측은 하지원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내정했다.
하지원은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와 김명민과 열연을 펼친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두 작품 모두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보인탓에 표가 나뉘어 제 46회 대종상영화제에 주연상 후보에서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영화 '진실게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하지원은 그 해 제3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지만 유독 여우주연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한편, 남우주연상은 '국가대표'의 하정우, 감독상은 '마더'의 봉준호 감독, 남녀 신인상은 '7급 공무원'의 강지환과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차지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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