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6kg 초대형 참치 포획, 무려 시가 21억원? 하지만 '못 팔아'
경제 2014/04/09 1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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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 메일

[디오데오 뉴스] 411.6kg 초대형 참치가 포획돼 화제다.



4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의 한 여성 베테랑 낚시꾼이 초대형 참치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낚시꾼 도나 파스토씨는 쓰리킹즈제도(Three Kings Islands) 주변에서 4시간 11분의 사투 끝에 길이 2.66m, 무게 411.6kg에 달하는 초대형 참치를 잡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참치는 3,162개 이상의 통조림을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 참치 샌드위치로 만든다면 4,116개나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시가 21억 3천만 원 정도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 초대형 참치는 상업용 어선에 의해 포획된 것이 아니므로 시중 판매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스토씨는 자신이 포획한 411.6kg 초대형 참치를 박제해 장식용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1억 원짜리를 팔 수가 없다니, 진짜 아깝다”, “나 같으면 겉 껍질만 남겨서 통조림 만들고 뱃살로 초밥 해 먹고 다 먹어치울 듯”, “411kg이라니 그걸 대체 어떻게 끌어 올린 거지?”, “대단하다”, “참치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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