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식사법, 후식먼저 섭취해 포만감 UP… 다이어트-고혈압 개선 효과
경제 2014/04/09 09:48 입력

출처=KBS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거꾸로 식사법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거꾸로 식사법이 소개됐다. 이는 평소 밥, 반찬, 후식을 먹는 것이 보통 순서라면 거꾸로 후식, 반찬, 밥의 순서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녀 참가자들에게 각각 평소대로의 식사법와 거꾸로 식사법으로 식사량을 체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평소 식사법은 모든 음식을 다 먹었지만 거꾸로 식사법인 경우 후식을 먼저 먹자 배가 일찍 불러 밥을 남기게 됐다.
이는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를 먼저 먹고 주된 탄수화물 공급원인인 밥을 가장 나중에 먹게 되면 포만감이 높아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이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다.
이 외에도 1년간 거꾸로 식사법을 수행한 뒤 15kg을 감량한 사람과 고혈압 1기 판정을 받은 사람이 꾸준히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한 이후 고혈압 약까지 끊게 됐다는 사람의 사연이 각각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밥 대신 후식을 더 먹게 돼 영양 불균형을 우려하기 쉽지만, 전문의는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이 탄수화물의 역할을 대신 하므로 영양 불균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꾸로 먹기만 해도 포만감이 다르니 신기하네”, “근데 결국 밥을 남겨야 다이어트가 된다는 소리 아닌가? 다 먹어치우면 말짱 꽝”, “나는 원래 후식 안 먹는데”,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게 몸에 좋다는 소리 같다”, “후식이란 게 평소 먹던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빵 같은 걸 말하는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8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거꾸로 식사법이 소개됐다. 이는 평소 밥, 반찬, 후식을 먹는 것이 보통 순서라면 거꾸로 후식, 반찬, 밥의 순서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녀 참가자들에게 각각 평소대로의 식사법와 거꾸로 식사법으로 식사량을 체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평소 식사법은 모든 음식을 다 먹었지만 거꾸로 식사법인 경우 후식을 먼저 먹자 배가 일찍 불러 밥을 남기게 됐다.
이는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류를 먼저 먹고 주된 탄수화물 공급원인인 밥을 가장 나중에 먹게 되면 포만감이 높아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이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다.
이 외에도 1년간 거꾸로 식사법을 수행한 뒤 15kg을 감량한 사람과 고혈압 1기 판정을 받은 사람이 꾸준히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한 이후 고혈압 약까지 끊게 됐다는 사람의 사연이 각각 소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밥 대신 후식을 더 먹게 돼 영양 불균형을 우려하기 쉽지만, 전문의는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이 탄수화물의 역할을 대신 하므로 영양 불균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꾸로 먹기만 해도 포만감이 다르니 신기하네”, “근데 결국 밥을 남겨야 다이어트가 된다는 소리 아닌가? 다 먹어치우면 말짱 꽝”, “나는 원래 후식 안 먹는데”,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게 몸에 좋다는 소리 같다”, “후식이란 게 평소 먹던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빵 같은 걸 말하는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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