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미남 시즌 2 제작된다면 꼭 출연하고 싶다"
문화 2009/11/27 09:22 입력 | 2009/11/27 10:04 수정

"황태경으로 살아왔던 시간들, 행복했다. 23살다운 발랄한 모습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좋았다. 나의 분신같은 황태경을 떠나보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시즌 2가 제작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
장근석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홍성창)'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아이돌 그룹 A.N.JELL의 리더 황태경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황태경으로 살아왔던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서 나의 분신 황태경을 떠나보내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홍정은, 홍미란 작가님, 홍성창 감독님과 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모든 스태프들, 호흡을 맞췄던 선후배 연기자들과 헤어지려니 아쉽다"며 드라마와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작들에서 실제보다 나이가 적거나 많은 캐릭터로 무겁고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미남이시네요'에서 청년 장근석의 아름답고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내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면 시청자들에게도 진정성을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끝난 지금은 더 잘할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었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속에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미남이시네요'는 벌써 시즌 2 제작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를 촬영하면서 현실과 구분이 힘들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와 장근석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시즌 2가 제작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며 출연 의사에 대한 속내를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 나가노 썬 플라자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기 위해 2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장근석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홍성창)'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아이돌 그룹 A.N.JELL의 리더 황태경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황태경으로 살아왔던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서 나의 분신 황태경을 떠나보내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홍정은, 홍미란 작가님, 홍성창 감독님과 드라마를 위해 애쓰신 모든 스태프들, 호흡을 맞췄던 선후배 연기자들과 헤어지려니 아쉽다"며 드라마와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작들에서 실제보다 나이가 적거나 많은 캐릭터로 무겁고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미남이시네요'에서 청년 장근석의 아름답고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내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면 시청자들에게도 진정성을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끝난 지금은 더 잘할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었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속에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미남이시네요'는 벌써 시즌 2 제작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를 촬영하면서 현실과 구분이 힘들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와 장근석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시즌 2가 제작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며 출연 의사에 대한 속내를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 나가노 썬 플라자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기 위해 2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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