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헐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5' 출연 확정 "상당히 비중있는 역할"
연예 2014/04/01 14: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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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5’ 출연을 확정했다.



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당히 비중 있는 인물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앞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시리즈와 ‘레드: 더 레전드’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남다른 카리스마와 수준급의 액 션연기, 중저음의 목소리는 이병헌의 매력으로 손꼽힌다. 끊임없는 몸매 관리와 영어 공부를 계속해 온 그의 노력이 ‘터미네이터5’ 캐스팅으로 이어졌다.



‘터미네이터5’는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시작하는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의 첫 번째 영화다.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으로 출연하며 ‘토르: 다크 월트’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이병헌의 ‘터미네이터5’ 캐스팅 소식에 함께 출연하게 될 여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클라크는 1987년 영국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한 톱스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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