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치킨무한리필, 4900원에 8종류 치킨을 마구마구 "대박"
경제 2014/03/28 17: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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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당 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치킨 무한리필 가게 ‘팜스치킨’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치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팜스치킨’이 소개됐다. 4,900원이라는 5천 원도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 대덕구 한남로에 위치한 팜스치킨은 매운 양념, 매운 간장, 마늘, 순한 양념, 불고기 양념, 카레 후라이드, 레몬, 허브 후라이드 등 총 8가지의 다양한 치킨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미취학 아동의 경우 더욱 저렴한 2,000원에 이용 가능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팜스치킨의 진성국 사장은 이러한 저렴한 가격의 비결로 “마진을 줄였다. 원가, 원재료 가격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금액적으로 다른 업체보다 10% 저렴하게 구입한다”고 밝혔다. 대량 구매로 장기계약을 해 원가를 절감하고 도매시장을 찾아가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중간 유통비를 10% 절약한 것이다.



또한, “일인 당 음류와 주류 한 병 원칙을 세워 이윤을 창출하고 있다. 치킨만으로는 500원밖에 남지 않는다”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양심을 팔진 않겠다”고 밝혔다.



팜스치킨 치킨무제한리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이런 착한 가게가 있다니”, “대전이래서 좌절했다. 나는 서울 사는데 진짜 아쉽다”, “양념이랑 후라이드만 파는 것도 아니고 8종류라니 대박”, “가보고 싶다”, “맛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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