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아무료축구교실 프로그램 시작
스포츠/레저 2018/05/10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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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018년도 인천유나이티드 유아무료축구교실’ 프로그램이 9일 대망의 시작을 알렸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교육기부 방식의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축구저변활동을 통해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역시도 인천 구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고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경기장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유나이티드 유아무료축구교실 프로그램은 인천유나이티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 구단은 지난달 24일 설명회를 통해 구단 및 사업 소개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유아무료축구교실 프로그램에는 총 62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참가하게 되었다.

구단의 선정을 받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5월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각각의 날짜에 찾아가는 축구교실과 함께 한국 최고의 축구전용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은 선수단 라커룸, 믹스트존, 그라운드, 인터뷰실, 스카이박스, 스카이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인천 구단 응원 배우기, 축구 클리닉, 단체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한편 5월 9일 푸른스쿨 어린이집(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이 첫 번째 참가원으로 선정되어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날 총 18명의 어린이들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푸른스쿨 어린이집 김은희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니 뿌듯하다.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인천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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