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양의지에 벌금 300만원+유소년봉사 80시간 징계
스포츠/레저 2018/04/12 16: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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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KBO가 양의지에게 벌금 및 봉사활동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12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두산베어스 양의지의 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양의지에게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 제재금 3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한 뒤 “고의성 여부를 떠나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지난 10일 삼성전에서 7회말 투수의 공을 잡지 않고 피해 주심이 급히 피해야 했다. 앞서 7회초 심판의 스크라이크 판정에 불만스러운듯한 표정를 보여 고의로 공을 피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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