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강혜정 캐스팅되길 바라며 어머니와 새벽기도 다녔다" (말말말)
문화 2009/10/20 14:33 입력 | 2009/10/20 15:29 수정

배우 신현준이 영화 '킬미'에 함께 출연한 강혜정과의 연기를 소망했다며 "새벽기도까지 다녔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킬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2년 전 촬영을 마쳤지만 뒤늦게 개봉하게 된 '킬미'는 평소 4차원 엉뚱매력녀로 알려진 강혜정, 솔직한 화법의 신현준과 시니컬한 언변을 보여준 양종현 감독의 재치있는 대답이 쏟아졌다.
▶"강혜정 캐스팅되기를 바라며 새벽기도를 다녔다. 내 기도가 힘이 없는 것 같아 나이드신 우리 어머니까지 함께 다녔다" (신현준)=의뢰 대상과 사랑에 빠진 킬러 '현준'역에 먼저 캐스팅 된 신현준이 상대역 진영에 강혜정이 캐스팅되기를 간절히 바랐다며
▶"아직도 많은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해주겠다는 전화가 많이 오지만, 코를 자를 수도 없고"(신현준)=이날 공개된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에는 신현준의 코 때문에 키스신에서 NG가 발생하는 장면이 포함되었다. 이에 대한 신현준의 해명(?)
▶"기자분들은 잘 부탁한다고 해도 냉정하게 쓰실테니...알아서 해달라. 내 손을 떠났다"(양종현 감독)=영화 개봉을 앞둔 '신인 감독'의 출사표. 양종현 감독의 시니컬한 말에 강혜정, 신현준은 "감독님 스타일이 이렀다. 감독님스러운 뻔뻔한 영화가 나왔다"고 말하기도
▶"정준호 드라마 잘못 선택한 것 같다"(신현준)=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줄줄이 유부녀가 된다며 언제 결혼을 할 것이냐고 묻자 정준호가 먼저 장가를 간 이후게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신현준은 "드라마는 좋지만 정준호는 이병헌에 묻혔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신현준, 강혜정 주연의 '느와르가 될 뻔한 코미디' '킬미'는 내달 5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킬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2년 전 촬영을 마쳤지만 뒤늦게 개봉하게 된 '킬미'는 평소 4차원 엉뚱매력녀로 알려진 강혜정, 솔직한 화법의 신현준과 시니컬한 언변을 보여준 양종현 감독의 재치있는 대답이 쏟아졌다.
▶"강혜정 캐스팅되기를 바라며 새벽기도를 다녔다. 내 기도가 힘이 없는 것 같아 나이드신 우리 어머니까지 함께 다녔다" (신현준)=의뢰 대상과 사랑에 빠진 킬러 '현준'역에 먼저 캐스팅 된 신현준이 상대역 진영에 강혜정이 캐스팅되기를 간절히 바랐다며
▶"아직도 많은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해주겠다는 전화가 많이 오지만, 코를 자를 수도 없고"(신현준)=이날 공개된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에는 신현준의 코 때문에 키스신에서 NG가 발생하는 장면이 포함되었다. 이에 대한 신현준의 해명(?)
▶"기자분들은 잘 부탁한다고 해도 냉정하게 쓰실테니...알아서 해달라. 내 손을 떠났다"(양종현 감독)=영화 개봉을 앞둔 '신인 감독'의 출사표. 양종현 감독의 시니컬한 말에 강혜정, 신현준은 "감독님 스타일이 이렀다. 감독님스러운 뻔뻔한 영화가 나왔다"고 말하기도
▶"정준호 드라마 잘못 선택한 것 같다"(신현준)=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줄줄이 유부녀가 된다며 언제 결혼을 할 것이냐고 묻자 정준호가 먼저 장가를 간 이후게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신현준은 "드라마는 좋지만 정준호는 이병헌에 묻혔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신현준, 강혜정 주연의 '느와르가 될 뻔한 코미디' '킬미'는 내달 5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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