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강혜정, “행복하고 얼떨떨하다”
문화 2009/10/20 14:27 입력 | 2009/10/20 14:55 수정
예비신부 강혜정이 타블로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킬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2년 전 촬영을 마쳤지만 뒤늦게 개봉하게 된 킬미의 여주인공인 강혜정은 결혼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된 강혜정은 타블로와 결혼에 관한 질문에 연신 미소로 화답하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현재도 다른 영화 촬영과 킬미 홍보로 바쁜 스케쥴을 진행중이어서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타블로와 만날 시간은 없었지만 늘 응원에 힘을 얻는다고.
임신중임에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강혜정은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는데, 사실 이미 계약된 부분이라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집이 날아갈 위기에 처한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결혼 선물은 지인들의 청첩장. "오랫동안 알고지낸 지인들이 직접 청첩장을 만들어주셨다. 오빠(타블로)도 우리의 이름이 들어간 것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워했다"
예비신부 강혜정의 엉뚱한 로맨틱 코미디 킬미는 내달 5일 개봉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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