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그동안의 이미지와 정반대 되는 파격적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트렌드 리포트 필의 MC이자 패션 이슈메이커인 노홍철이 패션매거진 누메로와 함께 진행하는 스타들의 화보 촬영 공개 코너에서 180도 변신했다.



특히 눈길을 잡아 끈 부분은 노홍철이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머리를 과감하게 버리고 짙은 블랙의 머리카락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 이번 화보의 촬영 컨셉트인 ‘블랙’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패션에 대한 노홍철의 열정을 십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화보 촬영은 노홍철의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컨셉트로 이뤄졌다. 이에 노홍철은 골드 스팽글 재킷, 가죽 코르셋 등 이색적인 패션 아이템을 훌륭히 소화하며 시크한 남성의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이전호 비주얼디렉터는 “이번 화보에서는 늘 방송에서 ‘가는거야~’를 외치는 왁자지껄한노홍철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노홍철을 담아냈다”며 “노홍철 하면 떠오르는 원색의 느낌 대신 블랙이라는 상반된 컬러와 만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홍철의 파격적인 변신은 2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net '트렌드 리포트 필'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