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여주인공인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의 '금발' 컨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공개된 사진에는 저마다 독특한 매력이 흘러 넘친다. 여주인공 '엘 우즈'역에 트리플 캐스팅 된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는 같은 금발이지만 서로 다른 매력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시카는 뮤지컬 연습에 돌입하면서 금발 헤어스타일로 염색해 소녀시대 활동까지 나서 대중에게 금발이 익숙한 상태다. 반면 이하늬와 김지우는 샛노랑 머리가 기존의 여성스럽고 조신한 이미지와 달리 다소 파격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개봉해 전미 흥행 9천만달러(한화 약 1,100억원)의 엄청난 성적을 올린 동명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오는 11월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