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신혜성 "호기심에 출입....다시는 어리석은 행동 반복하지 않겠다'
연예 2009/10/16 09:51 입력 | 2009/10/16 1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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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신혜성이 반성의 뜻을 밝혔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11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혜성군을 응워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 여러분들게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 감출 수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대로 신혜성군은 2007년 지인들과 휴식차 마카오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카지노에 출입했으며, 호기심으로 끝내지 못하고 이후 몇 차례 반복하는 바보같은 행동을 범하게 되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사실을 알게 된 가족과 지인들은 가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행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한 것에 대해 호되게 꾸짖었다. 이에 신혜성군은 2년간 숱하게 후회하며 반성했고 또한 다시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약속했다"



소속사는 "2008년 4월 이후 그 약속과 다짐을 어긴 바 없다. 부디 이번일로 11년여동안 무대에서 보여준 신혜성군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팬여러분에 대한 진심을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신혜성은 지금 누구의 회토리와 질책보다 더 아픈 매와 벌로 본인 스스로를 자책하며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신혜성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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