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다시 봄' 표절 부인 "저작권 3년전에 먼저 등록했다"
문화 2014/03/05 12:15 입력

출처=SBS '신의 선물'/다음 웹툰 '다시 봄'
[디오데오 뉴스] 표절 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신의 선물’측이 이를 정식 부인했다.
5일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표절 논란에 대해 정식으로 해명했다.
SBS는 “‘신의 선물’은 최란 작가가 이미 2011년 7월 29일자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투윅스’라는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을 한 작품”이라며 “언론에서 제기된 웹툰 ‘다시 봄’의 경우 2012년 5월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투윅스’라는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을 하였으나, 동명의 작품(소현경 작가)이 먼저 방송화 됨에 따라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하게 됐다”며 “‘신의 선물’은 방송 초기에 언급됐듯이 아이는 신의 인간에게 보내 주신 선물이고, 그 선물을 빼앗긴 엄마에게 다시 신이 14일이라는 선물을 주어 엄마에게 아이라는 선물을 지킬 수 있게 해 준다는 중의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드라마 ‘신의 선물’ 첫 방송이 나간 후, 잃어버린 딸을 위해 타임 워프를 한다는 설정이 웹툰 ‘다시 봄’과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다시 봄’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으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머니가 자살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모텔에서 목숨을 끊지만 죽지 않고 깨어보니 이틀 전으로 시간이 되돌려 진다는 내용이다.
SBS측은 끝으로 “신의 선물’은 주인공 김수현의 애 끓는 모성애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가족에 대한 오해와 사랑, 부모와 자식의 사랑을 포괄적으로 다룬 드라마”라며 “귀중한 창작물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5일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표절 논란에 대해 정식으로 해명했다.
SBS는 “‘신의 선물’은 최란 작가가 이미 2011년 7월 29일자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투윅스’라는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을 한 작품”이라며 “언론에서 제기된 웹툰 ‘다시 봄’의 경우 2012년 5월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투윅스’라는 제목으로 저작권 등록을 하였으나, 동명의 작품(소현경 작가)이 먼저 방송화 됨에 따라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하게 됐다”며 “‘신의 선물’은 방송 초기에 언급됐듯이 아이는 신의 인간에게 보내 주신 선물이고, 그 선물을 빼앗긴 엄마에게 다시 신이 14일이라는 선물을 주어 엄마에게 아이라는 선물을 지킬 수 있게 해 준다는 중의적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드라마 ‘신의 선물’ 첫 방송이 나간 후, 잃어버린 딸을 위해 타임 워프를 한다는 설정이 웹툰 ‘다시 봄’과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다시 봄’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으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머니가 자살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모텔에서 목숨을 끊지만 죽지 않고 깨어보니 이틀 전으로 시간이 되돌려 진다는 내용이다.
SBS측은 끝으로 “신의 선물’은 주인공 김수현의 애 끓는 모성애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가족에 대한 오해와 사랑, 부모와 자식의 사랑을 포괄적으로 다룬 드라마”라며 “귀중한 창작물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