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고장, 혼잡한 출근길 대란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야’
정치 2014/03/04 1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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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na*****,@lu*******)

[디오데오 뉴스] 분당선 고장으로 시민들이 출근길에 혼잡을 빚었다.



오늘 4일 오전 9시 30분경 분당선 모란역에서 지하철 출입문 고장이 발생했다. 이뿐만 아니라 강남구청역에서 차량고장까지 이어지면서 바쁜 출근길에 시민들의 발이 묶여 더욱 혼잡해졌다.



이에 시민들은 SNS를 통해 “분당선 고장이 나서 뺑뺑 돌아왔다”, “분당선 지연운행 때문에 30분이나 지각했다”, “분당선 망했어요. 열차가 안 와요. 강남구청역은 그야말로 지옥”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분당선 고장 소식을 알렸다.



또 “인파 장난 아니다. 지옥철 경험”, “아침 출근 시간 전쟁터. 지각 대란!”,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야~”, “너무 숨 막힌다 정말”, “개강 첫날부터 망했어”, “고장 다 고쳐졌어도 연착이라 사람이 미어터진다” 등 불편을 호소했다.



한편, 분당선은 작년 11월 15일에도 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혼란을 빚은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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