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3년 만에 재회 "욕 먹는 역할"
문화 2009/09/28 14:46 입력 | 2009/09/28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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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유승호와 다시 한 번 연인으로 만난다.



MBC '태왕사신기'에서 유승호와 애틋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었던 박은빈은 '선덕여왕'의 보랑역으로 출연한다. 보랑은 유승호가 연기하는 김춘추의 연인이다.



박은빈은 "시험공부를 하느라 선덕여왕을 열심히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미실 고현정 선배의 연기에 반했다"며 "내용도 재미있고 의상도 화려하고 색도 멋있다. 나도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꿈이 이루어질지는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간고사 기간이라 친구들에게 선덕여왕 합류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는 박은빈은 "친구가 물어보길래 '욕먹는 역할'이라고 대답했다"며 웃었다.



여성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유승호의 연인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욕먹는 역할'이라고 답한 것. 평소 유승호와는 광고 촬영도 같이 하고 연인으로 두번이나 인연을 맺어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는 사이라고.



박은빈은 "내가 들어가서 드라마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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