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큐리가 엄태웅와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부부가 된다.



큐리는 MBC '선덕여왕'의 영모역에 캐스팅됐다. 영모는 미실(고현정)의 손녀로, 김유신(엄태웅)과 정략결혼을 하는 상대다.



지난 22일 방송된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은 김유신에게 마음을 보여달라며 손녀 영모와 혼인을 하라고 말했고 유신도 이를 받아들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영모역에 캐스팅 된 큐리는 엄태웅와 나이차이를 넘는 부부 연기를 보이게 될 예정. 28일 방송되는 선덕여왕 37회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큐리는 명지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데뷔 전 부터 연기연습을 병행해왔다. 티아라는 지연, 보람이 '혼'에 출연한 데 이어 큐리까지 '선덕여왕'에 합류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