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피처링으로 컴백 전초전 "성숙한 보컬..더욱 애절해졌어요"
연예 2009/09/24 10:36 입력 | 2009/09/24 10: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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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비가 MC몽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전초전을 펼친다.



10월 6일 발매되는 MC몽의 5집 '휴매니멀 리패키지 (Humanimal Repackage) 앨범' 수록곡 '나는.....'에 아이비가 참여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곡인 '나는.....'을 통해 아이비의 애절한 목소리를 오랫만에 들을 수 있게됐다.



아이비는 지난 2006년 발매한 3집 앨범의 '못된 영화'에서도 MC몽과 목소리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번째 만남인 만큼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였다는 후분이다.



'나는....'은 '너에게 쓰는 편지' 'So fresh'등을 작업한 작곡가 김건우와 작사가 메이비가 참여한 곡으로 연인과 헤어짐을 잊지 못한 현실적인 가사가 담겨있다.



MC몽의 소속사측은 "데모곡을 받고 아이비밖에 소화할 수 없는 곡이라고 판단해 의뢰했는데, 아이비도 곡을 듣고 너무 마음에 든다며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참여해줬다"며 "아이비는 이번 곡에서 더욱 성숙한 보컬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는 소속사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가을 컴백하기 위해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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