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울린 시각장애인 김국환, 에이트와 합동 무대 "감동 다시 한 번"
문화 2009/09/23 16:43 입력 | 2009/09/2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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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를 울린 시각장애인 김국환씨가 에이트와 함께 감동 무대를 재연한다.



김국환씨는 Mnet '슈퍼스타 K'에서 몽실이 시스터즈로 유명세를 탄 강진아, 본선 진출을 코 앞에 두고 탈락해 아쉬움을 준 정슬기 등과 함께 팀 '여인천하'를 이뤄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열창했다.



이 노래는 이효리의 눈물을 쏙 빼며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효리는 눈물을 흘리며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곡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평가했고 양헌셕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여인천하'팀에게 박수를 보냈다.



여인천하팀은 '심장이 없어'를 부른 에이트와 함께 25일 11시 슈퍼스타 K 본선 4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슈퍼스타 K의 김기웅 CP는 "여인천하팀의 '심장이 없어'를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했다. 또한 양현석이 평가한 것 처럼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팀이기 때문에 다시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인천하 팀 전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해 근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들을 지지하고 기다렸던 분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이트와 여인천하팀의 특별 무대는 25일 공개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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