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17회, 텍스트 예고 화제 “도민준 술 마시고 또 주사부리나?”
문화 2014/02/13 1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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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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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별에서 온 그대’ 17회 예고가 화제다.



오늘 13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회 텍스트 예고를 공개했다.



텍스트 예고에 의하면, 사고 후 휘경(박해진 분)은 죽은 큰형의 사고를 조사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또 도민준(김수현 분)이 지난 16회 말미에서 “한 달 뒤 (원래 살던 별로) 떠나야 한다”고 고백하자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천송이(전지현)는 민준을 밀어내려고 한다.



이에 속상한 마음에 민준은 정신 못 차릴 만큼 술을 마신다고 예고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도민준은 과거 조선 시대에서 술을 마시고 취하자 온갖 초능력을 발휘해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빛나는 보름달을 뒤로 말을 타고 하늘을 나는 조선 시대 도민준의 주사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자가 됐다.



해당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할배, 이번에 현대판 주사 보여주려나?”, “도꽐라 기대해도 되나요”, “드디어 달달해졌나 싶더니, 또 짠내 나겠네”, “휘경이 건강 조심해야 되는 거 아냐?”, “카톡개가 큰형 죽였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늘 13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17회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30분 빠른 오후 9시 30분부터 방영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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