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미녀작가 한유라와 13일 결혼
연예 2009/09/13 10:42 입력 | 2009/09/13 1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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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정형돈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형돈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방송 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1부는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이, 2부는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각각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바다가 부르고, 나호열 시인이 축시를 낭독한다.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예식을 마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결혼 후 경기도 김포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 씨는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와 작가로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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