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같은 이색 아파트,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 눈길
경제 2014/02/04 13:27 입력

제공=삼성물산
[디오데오 뉴스] 삼성물산의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가 화제다.
지난 3일 삼성물산(대표이사 사장 최치훈)은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디자인을 올해 분양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테라스 하우스가 남향 전면으로만 테라스를 두는 방식이었다면, 동서남북 테라스는 정면, 뒷면, 측면으로 동서남북 방향마다 각각 개별 테라스를 둬 용도에 맞는 외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전면 테라스는 텃밭·원예, 측면 테라스는 운동·휴식, 뒷면 테라스는 취미·조리 활동에 유용한 것이 장점이다. 저층 단독주택과 같은 개방성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1층 가구에 대한 실내도 크게 개선했다. 집안을 복층으로 구성해 실내 공간의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지하 통로를 조성해 전용 주차장과 마당으로 연결해 단독주택과 같은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삼성물산은 최근 테라스 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9건의 신개념 주택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급될 아파트부터 신평면을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와 단독주택형 저층부 차별화 상품은 이르면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법규 개정에 따른 정부 정책은 물론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3일 삼성물산(대표이사 사장 최치훈)은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디자인을 올해 분양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테라스 하우스가 남향 전면으로만 테라스를 두는 방식이었다면, 동서남북 테라스는 정면, 뒷면, 측면으로 동서남북 방향마다 각각 개별 테라스를 둬 용도에 맞는 외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전면 테라스는 텃밭·원예, 측면 테라스는 운동·휴식, 뒷면 테라스는 취미·조리 활동에 유용한 것이 장점이다. 저층 단독주택과 같은 개방성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1층 가구에 대한 실내도 크게 개선했다. 집안을 복층으로 구성해 실내 공간의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지하 통로를 조성해 전용 주차장과 마당으로 연결해 단독주택과 같은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삼성물산은 최근 테라스 아파트를 포함해 모두 9건의 신개념 주택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급될 아파트부터 신평면을 적용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와 단독주택형 저층부 차별화 상품은 이르면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법규 개정에 따른 정부 정책은 물론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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