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하 논란' 재범, 결국 2PM 탈퇴 “짐 지우고 떠나 미안”
연예 2009/09/08 13:40 입력 | 2009/09/08 14:43 수정

한국 비하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2PM의 리더 재범이 결국 팀을 탈퇴한다.
재범은 8일 오후 12시경 팬까페에 글을 남기고 탈퇴의사를 밝혔다.
'재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마지막 인사를 글로 드려서 죄송하다. 너무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할뿐이다. 팬여러분께 더욱 죄송하다"며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다"고 의사를 거듭 밝혔다.
재범은 이번 일로 누구보다 마음 고생이 컸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2PM, 우리 애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리더로, 형으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어서 미안하다. 하지만 더욱 멋있게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재범은 현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이 싫다' '비지니스 때문에 한국에 있을 뿐이다' 등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소속사와 재범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2PM 활동 중단 서명운동까지 벌어지면서 결국 팀 탈퇴의 결론을 내린것으로 보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재범은 8일 오후 12시경 팬까페에 글을 남기고 탈퇴의사를 밝혔다.
'재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마지막 인사를 글로 드려서 죄송하다. 너무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할뿐이다. 팬여러분께 더욱 죄송하다"며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다"고 의사를 거듭 밝혔다.
재범은 이번 일로 누구보다 마음 고생이 컸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2PM, 우리 애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리더로, 형으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어서 미안하다. 하지만 더욱 멋있게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재범은 현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이 싫다' '비지니스 때문에 한국에 있을 뿐이다' 등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소속사와 재범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2PM 활동 중단 서명운동까지 벌어지면서 결국 팀 탈퇴의 결론을 내린것으로 보인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