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세뱃돈’ 은행 신권교환 서비스 실시, 1인당 액수 제한… 얼마?
경제 2014/01/27 12:26 입력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오는 31일 설날을 맞아 신권 교환 서비스가 시작된다.
오늘 27일부터 시중 은행들은 설맞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마다 이맘때 설날 세뱃돈과 부모님께 드릴 용돈 등 신권 교환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신권 교환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중 은행들이 확보한 신권 양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신권 교환이 제한된다.
이는 한국은행의 5만 원권 회수율이 낮아져 시중 은행에 배분된 신권 지폐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 9월까지 5만 원권 환수율은 전국 평균 49%에 그쳤다. 1만 원권 발행도 설 수요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한국은행은 23일 600억 원 규모의 5만 원권, 1만 원권 신권을 방출했다. 시중은행에서는 1인당 5만 원권은 100만 원까지, 1만 원권은 50만 원까지로 교환이 제한된다.
한편, 현대백화점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13개 점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당 20만 원까지 1만 원권과 5만 원권으로 바꿀 수 있다. 또 서울 금천구 가산동 W몰도 최근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시작했다. 1인당 15만 원까지 선착순 진행됐으며, 1만 원권만 교환할 수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 27일부터 시중 은행들은 설맞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마다 이맘때 설날 세뱃돈과 부모님께 드릴 용돈 등 신권 교환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신권 교환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중 은행들이 확보한 신권 양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신권 교환이 제한된다.
이는 한국은행의 5만 원권 회수율이 낮아져 시중 은행에 배분된 신권 지폐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 9월까지 5만 원권 환수율은 전국 평균 49%에 그쳤다. 1만 원권 발행도 설 수요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한국은행은 23일 600억 원 규모의 5만 원권, 1만 원권 신권을 방출했다. 시중은행에서는 1인당 5만 원권은 100만 원까지, 1만 원권은 50만 원까지로 교환이 제한된다.
한편, 현대백화점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13개 점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당 20만 원까지 1만 원권과 5만 원권으로 바꿀 수 있다. 또 서울 금천구 가산동 W몰도 최근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시작했다. 1인당 15만 원까지 선착순 진행됐으며, 1만 원권만 교환할 수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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