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아닌데 왜 제목이 ‘절찬상영중’인가
연예 2018/01/08 15: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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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X고창석X이준혁X이성경 ‘절찬상영중’으로 뭉친 이유

[디오데오 뉴스] 영화도 아닌데 왜 제목이 ‘절찬상영중’일까.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네 배우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가 9일 첫 방송된다.

지난 3일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의 편성 확정 됐으며, 4일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색깔과 함께 네 멤버들의 특별한 케미를 엿볼 수 있는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예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은 궁금증을 쏟아낸 것이 ‘절찬상영중’이라는 프로그램의 제목이다. ‘절찬상영중’은 보통 영화계에서 쓰이는 용어로, 뜨거운 호평 속에서 영화가 상영될 때를 일컫는다. 영화 예고편 말미 ‘절찬상영중’이란 커다란 자막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용어가 예능 프로그램의 제목으로 사용된 것. 궁금증이 쏠리는 것이 당연하다. 이는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프로그램의 콘셉트, 색깔, 기획 의도 등과 연관이 있다.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는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4인4색 배우들이 직접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야외 극장을 만들고,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영화’는 여러 감정을 선사하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영화를 보고 배꼽이 빠질 만큼 웃을 때도, 눈물이 쏙 빠질 만큼 슬플 때도 있다. 가슴이 먹먹할 만큼 묵직할 때도 있고, 깊은 생각에 잠길 때도 있다. 이 같은 셀 수 없는 감정들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추억’으로 우리 마음 속에 남게 된다. 그렇기에 누구나 ‘영화’ 관련 추억 하나씩 마음 속에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영화를 관람할 수 없었던 사람들도 있다.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이들을 위해, 배우들이 직접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작게나마 야외 극장을 만들고 영화를 상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극장을 만드는 것이다. 작지만 따뜻한 야외극장에서 영화가 ‘절찬상영중’인 것이다. 

‘영화’와 함께라서 결코 뻔하지 않은 웃음과 감동,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네 배우들이 보여줄 솔직한 모습, 충청북도 단양군 애곡리 주민들과 나눈 의미 있는 소통까지. 제목만큼이나 반짝이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능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첫 방송이 기대된다. 

한편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그날까지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는 영화관, 시골마을 낭만극장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는 2018년 1월 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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