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의 남자' 이태곤 “작가님과 친인척 절대 아냐!!”
문화 2009/09/02 10:12 입력 | 2009/09/02 10:14 수정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많이 출연해 '임성한의 남자'로 불리는 이태곤이 친인척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MBC '보석 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보석 비빔밥'은 비취, 루비, 산호, 호박 등 보석의 이름을 가진 궁상식의 가족을 배경으로 명랑한 홈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임성한 작가의 SBS '하늘이시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태곤은 '보석 비빔밥'에서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의 부잣집 아들 서영국으로 출연한다.
유독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많이 출연하는데 혹시 친인척이거나 작가의 이상형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질문을 받은 이태곤은 "그런 질문도 많이 받고 주위에서도 평소 연락을 자주 하며 지내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죄송하게도 하늘이시여 이후 전화 통화를 한 번도 못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자들과도 작품이 끝나고 나면 친분을 이어가기 힘들다. 더군다나 임성한 작가님은 연락처를 알아내는 것 자체가 일이기 때문에 연락을 못 드렸다"며 "섭외를 받았을 때 굉장히 의외라고 생각했다. 다시 한 번 작품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늘이시여'에서도 반듯하고 강직한 캐릭터를 연기한 이태곤은 '왕모'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품을 오래 쉬었다. 그랬던 그가 다시 한 번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조금은 의외다.
이태곤 역시 처음 연락을 받고 '왕모' 이미지의 연장 선상이 될까 걱정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태곤은 "하늘이시여 같은 사랑이 아닌 밝고 경쾌한 사랑을 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실제로 영국은 막노동도 할 정도로 서민적인 삶은 산다. 기존의 모습과 달리 밝고 경쾌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보석 비빔밥'은 5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1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MBC '보석 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보석 비빔밥'은 비취, 루비, 산호, 호박 등 보석의 이름을 가진 궁상식의 가족을 배경으로 명랑한 홈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임성한 작가의 SBS '하늘이시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태곤은 '보석 비빔밥'에서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의 부잣집 아들 서영국으로 출연한다.
유독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많이 출연하는데 혹시 친인척이거나 작가의 이상형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질문을 받은 이태곤은 "그런 질문도 많이 받고 주위에서도 평소 연락을 자주 하며 지내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죄송하게도 하늘이시여 이후 전화 통화를 한 번도 못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자들과도 작품이 끝나고 나면 친분을 이어가기 힘들다. 더군다나 임성한 작가님은 연락처를 알아내는 것 자체가 일이기 때문에 연락을 못 드렸다"며 "섭외를 받았을 때 굉장히 의외라고 생각했다. 다시 한 번 작품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늘이시여'에서도 반듯하고 강직한 캐릭터를 연기한 이태곤은 '왕모'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품을 오래 쉬었다. 그랬던 그가 다시 한 번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조금은 의외다.
이태곤 역시 처음 연락을 받고 '왕모' 이미지의 연장 선상이 될까 걱정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태곤은 "하늘이시여 같은 사랑이 아닌 밝고 경쾌한 사랑을 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실제로 영국은 막노동도 할 정도로 서민적인 삶은 산다. 기존의 모습과 달리 밝고 경쾌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보석 비빔밥'은 5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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