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복귀경기서 극적인 동점골…최고평점 최우수선수 선정
스포츠/레저 2014/01/26 12: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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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1호골을 넣으며 독일 무대 복귀를 알렸다.



지동원은 26일(한국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종료 20분을 남기고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투입된지 2분 만에 동점 헤딩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골로 아우크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분데스리가는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지동원을 선정하며, “지동원이 도르트문트를 좌절시켰다”고 전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지동원에게 평점 2점을 부여하며, 양팀 선수 통틀어 가장 좋은 평점을 부여했다. 1~5점의 평점을 매기며 낮은 점수일수록 좋은 평가다.



한편 지동원 선수의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지동원”, “지동원은 분데스리가 스타일?”, “지동원 선수 믿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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