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주리첸과 아이 갖기 위해 결혼' 뒤늦게 고백
연예 2009/08/31 10:31 입력 | 2009/08/31 10: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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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인기배우 유덕화가 지난해 결혼한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유덕화는 지난 29일 자신의 팬사이트에 글을 올려 지난해 오랜 연인인 주리첸과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사실을 알렸다.



주리첸은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출신으로 유덕화의 무명배우 시절부터 줄곧 그의 곁을 지켜온 유일한 여자친구이다.



유덕화는 팬사이트에 '늦은 고백'이라는 글을 통해 "사실 나는 계속 아이를 바라왔지만 나이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가 의학에 의지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홍콩법이 개정돼 정식 부부만이 인공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해온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나는 이기적인 결정을 했다. 임신한 후에 모든 걸 여러분에게 알려주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일을 더 복잡하게 했다"며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기가 힘들다. 정말 미안한다. 비록 늦었지만 이것이 일의 전말이다. 여러분(팬들)이 먼저 알 권리가 있는데 미안하다"고 팬들에게 먼저 결혼사식을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현재 주리첸은 아직 임신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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