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박지성 결혼설? 소속사 ‘적극 부인’ 도대체 누가 이런 설을 퍼뜨리는가..
연예 2013/06/14 11: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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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레트

[디오데오 뉴스] 배우 김사랑과 축구선수 박지성의 결혼설이 화제다.



지난 14일 새벽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는 서울 L호텔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박지성과 김사랑이 9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다면서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게재한 글들이 빠르게 전파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L호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으며, 9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것. 또한, 또 다른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박지성과 김사랑이 9월 결혼하기로 했으며, 이 예언은 앞으로 성지가 될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며 해당 글이 사실인 것처럼 내보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사랑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절대 아니다”라며 적극 부인했다. 김사랑의 소속사 측은 리뷰스타와의 전화 연결에서 “김사랑씨와 박지성씨의 결혼설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김사랑씨 본인에게 직접 오전에 물어봤다”며 결혼설에 대해 부정했다.



두 사람은 이미 이전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돈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한 면도기 회사의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한 바 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정보가 나돌았고 이에 박지성의 부친은 “모두 사살이 아니며, 며느리로 연예인은 절대 안 된다”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에 김사랑 소속사도 “당시 화보 촬영차 만났을 때 이후 만난 적도 없고 연락을 한 적도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건 또 무슨 이야기” “증권가 찌라시는 어디서 나오는 거야 도대체” “박지성 좀 가만히 내버려둬라” “잊을만하면 스캔들나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계소 나오면 뭔가 있는 거 아냐?” “9월 되보면 알겠지”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 왜?” “계속 나오는 건 이유가 있지” “아니 때 굴뚝에서 연기 나냐?”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번 김사랑과 박지성의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되는 것 같지만, 이런 결혼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사람들이 은연 중에 ‘증권가 찌라시’의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믿는 거 그게 가장 무서운거”라고 해당 사건에 대해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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