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남영역, 사상사고로 운행 지연돼 "투신자 생명 이상無"
정치 2014/01/23 12:25 입력 | 2014/01/23 12: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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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남영역에서 사상 사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오늘 23일 오전 11시 15분께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1호선 인천, 수원 방면 하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 11시 15분 1호선 남영역 하행 전동열차 사상사고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관기관과 조치 중입니다. 열차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1호선 남영역 전동열차 사상사고는 오전 11시 44분 조치 완료 후 운행 재개했습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한 남성이 뛰어들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투신한 남성이 자살하려고 달려오는 열차를 향해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으나 다른 원인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한편, 남영역 스크린 도어(안전문)는 현재 설치 중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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