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시환-정훈, 16~17일 나란히 결혼
스포츠/레저 2017/12/13 11:40 입력

[디오데오 뉴스] 롯데자이언츠 투수 장시환 선수와 야수 정훈 선수가 각각 16일과 17일 화촉을 밝힌다.
장시환은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신부 허선영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장시환 “시즌 중 트레이드 되어 갑작스레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게 되었는데 함께 와준 아내가 큰 힘이 됐다. 결혼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던 와이프에게 미안하고 앞으로 남편으로서, 선수로서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훈은 17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에 위치한 헤리움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신부 임온지 양과 결혼식을 갖는다.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예쁜 인연을 이어온 끝에 결혼이란 결실을 맺게 되었다.
정훈은 “결혼을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아내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가정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남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 = 롯데자이언츠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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