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공식입장 “4월부터 카라 3인조로”… 강지영, 재계약 NO
연예 2014/01/15 13: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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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강지영과 소속사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오늘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영과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3인조로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DSP 측 발표에 의하면, 강지영은 그룹 카라를 탈퇴해 학업에 전념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영은 계약이 끝나는 4월까지 니콜을 제외한 4인조로 카라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14일 멤버 니콜의 카라 탈퇴가 공식적으로 발표됨에 이어 강지영까지 카라를 떠나 ‘5인조 카라’는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지영은 2008년 원조 멤버 김성희(25)가 빠진 뒤 구하라와 함께 ‘록 유’ 등이 실린 ‘카라 1st 미니 앨범’ 때 팀에 합류했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강지영은 곧 유학을 떠난 뒤 배우로 전향할 예정이다.





▼다음은 DSP미디어 공식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15일 오전 보도된 카라 강지영의 전속계약 만료 보도와 관련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고, 먼저 보도 된 것처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해 왔습니다.



1월 8일 자에는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통지서 내용 일부) '강지영은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의사를 본 통지서로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당일 의도치 않게 해당 내용이 보도되어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습니다.



이에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 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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