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민주주의의 큰 별이 졌다”
경제 2009/08/18 21:00 입력 | 2009/08/18 21:22 수정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18일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기수 비서관을 통해 서거 소식을 보고 받고 나라의 거목이 쓰러졌다"며 "아쉽고도 안타깝다"고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희호 여사와 유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지하 2층 특1실에 마련됐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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