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前 대통령 조문을 위해 방문한, 허경영 총재
경제 2009/08/18 20:46 입력 | 2009/08/18 21:21 수정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18일 오후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허 총재는 "90세 까지 사실 수 있었는데 박해를 많이 받아 82세의 연세로 돌아가셨다. 남북관계 경색기인 이때 김 전 대통령 같은 분이 계셔서 해결할 만한 것들이 많은데 안타깝다"며 "뉴스를 보자마자 조문하러 달려왔다. 국민들과 함께 비통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애도를 표했다.



또한 그는 "남북경색 타개에 꼭 필요한 국가원로가 쓰러지셨다"며 "원래는 90세까지 장수하실 분인데 온갖 박해를 받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지하 2층 특1실에 마련됐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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