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스키 중 부상으로 혼수상태.. 심각 "뇌수술 받아"
스포츠/레저 2013/12/30 10:55 입력

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부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30일(한국시각)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한 미하엘 슈마퍼(44, 독일)이 두개골 외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그는 메리벨 스키장에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던 중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고, 헬리콥터를 통해 인근 그레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충격이 컸던 관계로 부상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수술을 집도한 담당 의사는 “뇌 및 척추에 부상을 당한 상태”라며 “특히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었다. 꽤 심각하다”라고 밝혔다.
미하엘 슈마허는 F1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스타이다. 7차례나 정상에 오르며 ‘F1의 황제’로 불린 최고의 레이서로, 2012년 두 번째 은퇴 선언 후 스위스에서 가족들과 거주해 왔다.
지금까지 최고의 F1 드라이버로 꼽히는 그의 부상 소식에 F1 팬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서 회복하시길”, “너무 안타깝다”, “스키가 F1보다 위험할 줄이야”, “코마에서 빨리 깨어나세요”, “가슴이 쿵쿵 뛴다. 별일 없이 일어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pbd_cosmos@diodeo.com
30일(한국시각)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한 미하엘 슈마퍼(44, 독일)이 두개골 외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그는 메리벨 스키장에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던 중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고, 헬리콥터를 통해 인근 그레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충격이 컸던 관계로 부상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수술을 집도한 담당 의사는 “뇌 및 척추에 부상을 당한 상태”라며 “특히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었다. 꽤 심각하다”라고 밝혔다.
미하엘 슈마허는 F1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스타이다. 7차례나 정상에 오르며 ‘F1의 황제’로 불린 최고의 레이서로, 2012년 두 번째 은퇴 선언 후 스위스에서 가족들과 거주해 왔다.
지금까지 최고의 F1 드라이버로 꼽히는 그의 부상 소식에 F1 팬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서 회복하시길”, “너무 안타깝다”, “스키가 F1보다 위험할 줄이야”, “코마에서 빨리 깨어나세요”, “가슴이 쿵쿵 뛴다. 별일 없이 일어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pbd_cosmos@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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