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슈퍼탤런트 출신 아내 박현정과의 비화 공개
연예 2009/07/18 11: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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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원경이 슈퍼탤런트 아내 박현정을 못 뜨게 막았다고 밝혀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의 '조정위원회'에 출연한 양원경은 슈퍼탤런트 출신 부인 박현정씨와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양원경은 방송에서 "아내인 박현정이 슈퍼탤런트에 합격했을때 처음 봤다. 처음에는 여자가 아니라 그냥 후배로 생각했는데 서세원이 보고 괜찮다며 나중에 뜨면 널 버릴 것 이라고 말해 박현정이 못뜨게 막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요즘에도 아내는 1년에 20편씩 광고를 찍는다. 얼마전에는 김구라 부인으로 CF를 찍고 오더니 '뭘 해도 남편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요즘은 아내의 수입이 2배는 많다"고 털어놨다.



한편 양원경은 유재석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과거 후배 유재석이 짬뽕을 먹었다는 이유로 때린 적이 있다. 그때는 미안했다"고 말하며 "재석아, 나 해피투게더 한 번만 나가고 싶다. 출연료도 안 받고 원한다면 제작비 일부를 댈 수도 있다"고 애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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