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 유지비면 일년에 제네시스 하나씩 산다
경제 2009/07/18 10:32 입력

▲ 카즈닷컴에서 조사한 중고차시세
대형수입차의 감가상각은 얼마나 큰지 알아보기 위해 신차와 3년 경과된 중고차가격을 비교한 유명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중고차시세 조사에 따르면 벤츠 S클래스 S500L은 9,250만원, BMW 7시리즈 750Li는 7,580만원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 차량 모두 3년 사이에 감가상각만 1억 원이 넘게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에 세금과 기타차량관리비용을 합한다면 일 년에 소요되는 유지비는 3,000~4,000만 원가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말은 해당 차량을 신차를 구입하고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으로도 국내대형차인 그랜저TG 최고급형이나 제네시스 기본형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3년간 소모되는 비용으로는 국내최고의 자동차인 쌍용 체어맨W, 현대 신형에쿠스의 구입도 가능하다. 이렇듯 대형고급차의 감가는 매우 높아 그만큼 중고차의 이점도 상당히 높은데 이에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강서구 서서울매매단지에서 수입차전문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은 부장은 “고급수입차의 경우 감가상각이 매우 높게 이루어지므로 2-3년 된 중고차가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구입할 때엔 반드시 정식수입, 병행수입 등의 유통경로와 A/S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확실히 알아봐야 추후에 차로 인하여 고생을 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강서구 서서울매매단지에서 수입차전문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은 부장은 “고급수입차의 경우 감가상각이 매우 높게 이루어지므로 2-3년 된 중고차가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구입할 때엔 반드시 정식수입, 병행수입 등의 유통경로와 A/S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확실히 알아봐야 추후에 차로 인하여 고생을 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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