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폐렴증세로 중환자실 입원
경제 2009/07/15 18:05 입력

15일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폐렴으로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은 감기 기운과 미열이 있어 전날 폐렴 여부에 대한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건의로 입원해 정밀 검진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15일 오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세브란스병원 주치의 장준 교수는 "현재 합병증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로 옮겼으며 비교적 안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2005년 8월과 9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퇴원을 반복해 왔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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