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GT-R의 485마력 강력한 엔진
경제 2009/07/14 12:20 입력 | 2009/07/14 1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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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수퍼카 'GT-R'을 14일부터 올해말까지 1억4900만원에 35대 한정 판매한다.



GT-R은 닛산이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슈퍼카'를 콘셉트로 개발하였으며 가격은 1억 4900만원이다.



GT-R의 성능은 단연 슈퍼카급이다. 세계 최장 레이스트랙인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 주행결과 7분26초70(2009년 4월)를 기록했다. 포르쉐의 역대 최고 수퍼카인 '카레라 GT'(8억5천만원)의 기록과도 불과 1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번 세대 GT-R은 새롭게 진보된 프리미엄 미드쉽 패키지(Premium Midship Package)가 적용되어 응답성이 높은 자동 6단 듀얼 클러치가 결합된 세계 최초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아테사(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GT-R은 최적의 무게 배분과 최고의 핸들링 감각으로 F1 머신을 방불케 하는 궁극의 드라이빙 성능을 선사한다.



GT-R의 엔진은 1인 1엔진 원칙으로 닛산 요코하마 엔진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신형 3.8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코드명 VR38DETT)은 최대 출력 485마력과 최대토크 60kg·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대표는 "GT-R은 한국에서 닛산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닛산의 첨단 기술력이 결집된 테크놀로지 플래그십인 GT-R은 한국의 자동차마니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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