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지인 감금·폭행 ‘무혐의’ 결론… 경찰, 고발인 구속영장 신청
연예 2013/12/20 14:08 입력 | 2013/12/20 17:41 수정

100%x200

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가수 장윤정이 모친의 지인을 감금·폭행했다는 고발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일 용인 동부경찰서는 장윤정에 대해 ‘무혐의’ 결론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윤정을 고발해 맞고소 당한 안티 블로거 송 모 씨(50)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장윤정 안티블로그인 ‘콩 한자루’ 운영자 송 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63차례에 걸쳐 장윤정과 모친과 관련된 허위사실의 글을 게재했다. 또 9월부터 최근까지 포털사이트에 9차례에 걸쳐 ‘악플(욕설이나 근거 없는 비난을 담은 댓글)’을 달았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 지인을 감금하고 폭행했다”, “어머니에게 불법으로 위치추적 장치를 달았다”며 장윤정을 경찰에게 고발했지만, 수사결과 허위사실로 드러나 무고혐의가 적용됐다.



장윤정 측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그간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짐을 어느 정도 던 것 같다”며 “임신 중이어서 건강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앞으로 이런 이들이 더는 생기지 않고 조용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