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학창시절엔 1200명 중 5등 수재
연예 2009/06/04 10: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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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학창시절에는 지금의 바보 캐릭터와는 정반대로 수재였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6일 방송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오늘밤만 재워죠`에서 학창시절 1200명 중 5등을 할 만큼 좋았던 정준하의 성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엔 정준하의 어머니가 출연, 아들 못지 않은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열애중인 정준하의 여자 친구에 대한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정준하는 영화배우 정준호와 비슷한 이름 때문에 곤혹을 치른 일화도 소개했다. 2003년 노브레인 서바이벌로 서서히 인기몰이를 하던 당시 지인으로부터 언제 돈을 그렇게 벌어 호텔을 구입했냐는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고. 하지만 영화배우 정준호가 호텔을 구입했던 것이 비슷한 이름 덕에 정준하가 구입한 것인 양 오보 되었던 것이다.



또한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맞아 힘들었던 때, 많은 사람들에게서 응원의 편지를 받고 2시간 동안 대성통곡을 한 적이 있었다고 밝히는 등 훈훈한 사연도 소개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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