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장한나·샘김·류지수·농촌아이들 등 각양각색 참가자들에 관심↑
문화 2013/12/02 14:55 입력 | 2013/12/02 15: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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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팝스타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K팝스타3에 등장한 참가자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는 한국-중국-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은 여성 참가자 장한나를 비롯해 시애틀에서 온 15세 소년 참가자 샘 김과 중국인 참가자 야오 웨이 타오, 시즌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재도전 참가자 류지수, 참가자가 직접 수 제작한 카혼으로 관심을 받은 농촌아이들 등 다양하고도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무대를 펼쳤다.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장한나는 양현석에게 노래를 부르며 취하는 모션이 “이하이를 처음 봤을 때보다 낫다”고 극찬받았고, 박진영과 유희열에게도 “색깔도 새롭고, 박자 잘 타고, 소울 감성도 잘 타, 발성은 말할 것도 없다”, “노래를 들을 때 옆에 있는 심사위원들을 봤더니 모두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이게 노래의 힘이자 장한나의 힘”이라며 극찬을 받았다.



또 시애틀 소년 샘 김은 1년 반 동안 독학했다는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고, 이에 대해 유희열은 “음악적 천재가 있다면 샘김 같은 사람”, 박진영은 “리듬감, 소울, 자기만의 해석, 부족한 게 없다”, 양현석은 “TOP3 예상한다. 역대 기타연주 참가자 중 최고였다. 춤추고 싶은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만장일치 합격을 이뤘다.



중국판 ‘K팝 스타’인 ‘C팝 스타’의 TOP10 진출자인 야오 웨이 타오 또한, 유희열은 “프로 발라드 가수도 힘들어 하는 1절 맨 처음을 완벽히 구사했다”고 극찬했으며, 박진영과 양현석도 긍정적인 심사평을 내놓았다.



지난 시즌에서 탈락한 후 또다시 좌절되나 싶었던 류지수의 재도전 무대는 심사평 중 결국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유희열과 박진영의 합격 선고로 1라운드를 통과하게 돼어 다시금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이끌어 냈다.



손수 제작한 카혼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차지했으나 연주 내내 박자를 못 맞추던 황인수를 포함한 삼인조 팀 농촌아이들에 대해, 박진영은 심사평 중 너무 웃겨서 눈물을 흘리며 오열까지 했다. 이들은 보컬의 가능성과 유쾌함을 높이 평가받아 합격점을 받았다.



이외에도 허스키 보이스로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은 여성 참가자 남영주, 춤과 노래로 심사의원들의 넋을 빼놓아‘펄 시스터즈’ 이후의 최고의 자매라고 극찬받은 13살·14살의 연년생 자매 이채연과 이채령, 감정이 없다고 혹평을 받았으나 가능성을 인정받아 2라운드 진출권을 따낸 임영은 등 많은 참가자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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