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vs우즈벡, JTBC 생중계…‘뭉쳐야 뜬다’ 결방
스포츠/레저 2017/09/05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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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2년간의 여정, 그 마지막 승부가 오늘밤 펼쳐진다.
  
JTBC는 5일 밤 11시 45분(한국시간)에 우즈베키스탄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는 한 주 쉬어간다. 
  
이번 우즈벡전은 2016년부터 2년간 치러졌던 월드컵 최종예선의 마지막 경기이자 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단두대 매치’다. 같은 A조에 속해 있는 이란은 이미 승점 21점으로 조 1위,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대한민국은 2위 시리아(12점), 3위 우즈베키스탄(12점, 골득실차)과 승점 단 2점차로 조 2위에 간신히 올라있다. 살얼음판 속에서 한국은 우즈벡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달 31일 이란전에서 신임감독 신태용의 합류로 반전을 노렸던 국가대표팀은 홈경기에도 아쉬운 골 결정력으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비단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이라는 ‘기록’뿐만 아니라 시원한 승리에 목마른 축구 팬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에이스 기성용의 부상 등으로 악재를 겪었던 대표팀은 손흥민, 이동국, 염기훈 등 국내 최고의 신구(新舊) 공격수들의 조합으로 필승하겠다는 다짐이다. 특히 대표팀 맏형 이동국은 우즈벡을 상대로 4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어 골 결정력에 아쉬운 점을 보였던 대표팀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철, 손흥민, 이근호 역시 과거 우즈벡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로 장식해야 할 마지막 경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는 오늘(5일) 밤 11시 45분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JTBC3 FOX Sports는 대한민국의 경기 외에도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전경기를 중계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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