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월드컵 파이널 2연패’ 기보배, 11월 18일 결혼 깜짝 발표
스포츠/레저 2017/09/04 17: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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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양궁월드컵 파이널 2연패+결혼 ‘겹경사’…예비신랑은 어떤사람?

[디오데오 뉴스] 여자 양궁 간판 기보배(29)가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2연패를 달성한 기보배가 지난 3일(현지시간)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과의 인터뷰에서 “11월에 결혼한다”며 “결혼할 남편과 어머니가 중요한 대회를 응원해 주러 오셨다. 가족들에게 선물로 우승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궁 월드컵 파이널은 매년 4차례의 월드컵 대회 성적으로 토대로 랭킹 1~7위와 개최국 선수 1명 등 8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기보배는 지난 3일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리커프 결승전에서 크세니아 페로바를 7-1로 눌렀다. 2012년과 지난해에 이어 개인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대회 상금은 2만 스위스프랑(약 2천4백만원)이다.

기보배는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예비신랑은 언론계 종사자로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
김수정 기자 pretty_sj@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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