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형, 독일서 무릎 수술 받는다…4주간 재활
스포츠/레저 2017/09/01 10:20 입력

‘무릎 부상’ 이대형, 독일서 수술 받는다…3일 출국
[디오데오 뉴스] 이대형(34)이 수술을 받기 위해 독일로 떠난다.
kt wiz는 31일 “이대형 선수가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위해 9월 3일 독일 레버쿠젠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대형은 지난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 중,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됐다. 8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독일 레버쿠젠의 세인트 조셉병원에서 족부정형외과 전문의인 토마스 파이퍼 박사의 집도 하에 수술 및 재활 치료를 진행한다.
수술은 오는 9월 5일에 받을 예정이며, 수술 후에는 현지에서 약 4주간의 재활 치료를 받고, 9월 말 귀국해서 재활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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