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반파사고, 탑기코 측 공식입장 “인명피해 없어, 심각한 건 아니다”
문화 2013/11/26 11: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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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탑 기어 코리아 홈페이지

[디오데오 뉴스] 데니안 반파사고와 관련해 탑기코 측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XTM ‘탑 기어 코리아5-에보라vs롱보드’(이하 ‘탑기코’)에서는 전라북도 무주군 적정산에서 차량 롱보드와 에보라 간의 다운힐 배틀 장면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에보라의 차량에는 가수 g.o.d 출신 연기자 데니안(36)이 탑승한 가운데 ‘반파사고’ 소식이 알려졌다.



데니안이 차량에 탑승해 내리막 곡선 대결을 펼치던 중 사고가 나 운전석 쪽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걱정하는 반응이 전해지자 26일 탑기코 측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탑기코 측 관계자는 “차량 파손은 맞으나 반파로 표현해야 할지 말하기 곤란하다. 차주 입장에서는 반파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고는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안전 통제를 해서 인명피해가 전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경찰서 및 관공서 승인과 협조하에 구간통제 후 촬영을 진행했고 운전자에 대한 안전조치도 취했지만, 워낙 고난도의 운전이다 보니 뜻하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에보라 차주의 입장에 대해 관계자는 “차주와 잘 협의를 하고 있다. 우리 쪽에서 배상해드려야 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협의 중이다”라며 “사고 날짜가 지난 10월 14일이었고, 방송이 지난주에 나가서 알려지게 됐다”며 “다친 사람이 전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거듭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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