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현우, 녹음 도중 눈물 펑펑 “떠나간 고양이 생각에…”
연예 2013/11/25 17: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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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NC 컴퍼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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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딕펑스의 김현우가 녹음 도중 눈물을 흘렸다.



25일 자정, 딕펑스는 공식 SNS을 통해 “딕펑스 발라드 소품집 녹음 중에 멤버 현우가 건반을 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가 깜짝 놀란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김현우는 피아노에 얼굴에 묻고 흐느끼는 옆모습과 의자에 누워 울다 지쳐 잠든 모습이 담겨있다.



김현우는 자작곡인 ‘회색(쇼리)’의 노래 분위기와 가사에 몰입하며 건반 연주를 녹음하던 도중 얼마 전 하늘나라로 떠난 그가 키웠던 회색 고양이 쇼리가 생각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험담을 담은 ‘회색(쇼리)’는 반려 동물과의 만남과 이별(죽음)을 통해 느낀 감정을 서정적인 건반 라인에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고양이의 시점에서 바라본 노랫말이 인상적인 올드팝 스타일의 발라드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쇼리 정말 예뻤는데”, “공감 간다”, “회색 어서 들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곡 ‘회색(쇼리)’이 담긴 딕펑스의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는 오는 27일 정오에 첫 공개 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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