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 과거 일진설? 동창생 폭로글에 SBS측 "확인중"
문화 2013/11/25 15:33 입력 | 2013/11/25 17: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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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K팝스타의 출연자 A의 과거가 구설에 올랐다.



24일 첫 방송 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 출연한 한 참가자 A에 대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한 익명의 게시자는 자신은 참가자의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며 ‘K팝스타에 출연한 A는 일진이다’는 내용을 작성했다.



게시자는 참가자 A가 학창시절 물건을 던지며 수업을 방해하고, 친구 얼굴에 과자를 뱉고 강제로 자신의 숙제를 시키며, 남의 돈을 뺏고 술과 담배를 하는 등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의 친구들을 스무 명 정도 불러 집단 폭행을 하기도 했었고 이것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당하자 자해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등 문제 행동을 보였다고 했다.



동창생은 해당 글의 작성자 한 명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게시자 한 명은“A야 나도 너 피해자야 보복당할까 봐 너무 무서운데 용기 내서 쓴다”라며 “과거 세탁하고 살살 웃으면서 방송 나와서 당황스럽다. 과거 행동에 책임을 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사이트에도 “A? 우리 학교였는데 뭐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글은 “XX중학교였는데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 갔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A에 대한 ‘일진’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언급된 참가자는 첫 방송에서 주목받은 인물이라 더욱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본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문제에 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후 추가로 과거 행적들이 폭로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 첫 방송 된 ‘K팝스타3’에는 이채영, 정세운, 김은주, 짜리몽땅, 한희준, 피터한, 뚝두바예바, 김아현 등이 출연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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